▲ (사진제공=네이버)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라인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국내에서 강도 2.0 이상의 지진 발생 시 누구보다 빠르게 알림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경주 지역에 강도 5.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490여 회 이상의 여진이 발생해 주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라인은 “재해 상황에서 무엇보다 지진에 대한 정보에 민감한 이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웨더뉴스와의 제휴를 통해 API 봇(BOT)을 활용해 ‘LINE 재해 속보’ 공식계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라인 재해 속보 공식 계정을 친구에 등록한 이용자는, 지진 발생 후 최대 5분 이내에 ▶지진 발생 규모, ▶일시는 물론, ▶네이버 지도 URL이 포함된 진앙지 정보를 라인 메시지로 바로 전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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