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김제동 페이스북)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 발표에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횃불을 들고. 국회는 탄핵을 하고. 특검은 수사를 하고. 헌재는 심리를 하고. 당신은 즉각적 퇴진을 하고. 우리는 우리의 시대를 열고”라며 “결국 촛불을 끄지 않고 횃불이 되어야 하는 이유. 더욱 명확해 졌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김제동은 “이 모든 것들을 움직이는 것이 우리의 촛불이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그들의 손에 우리를 맡기면 안 됩니다. 더 즐겁게 힘냅시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누가 이기나 봅시다”라며 글을 마쳤다.

김제동의 일침은 231개의 댓글과 8900여명의 좋아요, 792회 공유되며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야당이 원칙대로 헌법대로 일정을 진행했으면 한다”, “대담화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제는 2백만이 광화문에 모여야 한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김제동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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