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강남구는 한국청소년세상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렛츠런 꿈드림존 ‘빛솔’을 수서청소년수련관 1층과 2층에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선릉 렛츠런 문화공감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빛솔’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 성장하라는 의미를 가진 그들만의 자유공간을 의미한다.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꿈드림존 ‘빛솔’은 학습 공간, 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진로체험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상담과 학업 복귀, 학습 멘토, 검정고시, 직업 체험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 및 타임캡슐 장착행사는 8일 오후 3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서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렛츠런재단은 2014년 설립된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선릉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문제로 꿈과 희망을 품지 못할 때가 안타깝다”며 “저소득층 자녀 및 위기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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