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다문화사랑나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열리는 송년음악회에는 다문화가정의 방송인 마스로바 이나, 구혜림의 사회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 국악인, 연주자, 다문화청소년합창단, 대원여고 오케스트라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연말을 다문화가정과 함께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음악회가 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다문화사랑나눔 송년음악회는 다문화 청소년과 가족을 비롯한 모든 청소년과 가족, 후원자들을 초청해,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내외에서 새로운 문화와 역사 창조의 주체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에는 다문화교육지원, 의료지원사업, 장학사업, 복지지원사업 등이 있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문화예술단 Viva M Culture는 지난해 부터 청소년수련관, 종합사회복지관, 학교 등에서 다문화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다문화청소년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및 다문화 인식개선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한편, 2016년 다문화사랑나눔콘서트 송년음악회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엘림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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