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케이 공식 SNS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래퍼 더블케이(Double K)가 최근 SNS에 공개했던 영상을 돌연 삭제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블케이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기다려줘…네 안에 그 첫사랑처럼 내 자릴 남겨줘~”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담긴 13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더블케이의 신곡인 것 같다고 추측했지만 이 영상은 현재 돌연 삭제된 상태로, 이에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혹시 다른 의도가 담긴 영상은 아니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실제 누리꾼들은 “더블케이가 팬들을 향해 기다려 달란 뜻인 것 같다”, “설마 심경 고백?”, “빨리 신곡이나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달 초 더블케이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보컬을 맡고 도끼가 랩피처링을 한 새 디지털 싱글 ‘OMG’를 발표, 차트 진입과 동시에 녹슬지 않은 랩 실력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하지만 음악 활동은 전무해 팬들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던 터라 본격 활동 재개를 위한 메시지이길 바라는 바람이 더해지고 있다.

더블케이는 현재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꾸준히 곡 작업에 몰두 중이다.

한편, 지난 2004년 1집 ‘포지티브 마인드(Positive Mind)’로 데뷔한 더블케이는 특유의 랩 실력과 음악성을 바탕으로 서울가요대상, 가온 차트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래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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