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가수 케이윌이 콘서트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가수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16 케대박 콘서트’에서 9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2시간 50분간 호흡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콘서트에서 케이윌은 오프닝으로 ‘가슴이 뛴다’, ‘선물’, ‘레이백’을 연달아 부르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발라드 명곡으로 꼽히는 ‘왼쪽 가슴’,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내가 싫다’, ‘꽃이 핀다’, ‘버터플라이(butterfly)’ 등으로 감동을 주며, ‘니가 필요해’, ‘말해뭐해’,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등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스페셜 무대에서는 투애니원 ‘컴백홈’,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트와이스 ‘CHEER UP’까지 인기 곡들을 케이윌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재치 넘치는 입담이 더해져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도 화려했다. 23일은 아이오아이, 24일 우주소녀, 25일 오마이걸이 참석하여 무대를 빛냈다.

한편, ‘2016 케대박 콘서트’는 오는 30일 대구를 거쳐 광주, 부산, 울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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