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인기 아이돌 엑소가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닌 겨울을 닮은 발라드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발매된 엑소의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 주간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소의 이번 겨울 앨범 타이틀 곡 ‘For Life’는 평생 한 사람만 바라보겠다는 내용의 가사로, 로맨틱한 팝 발라드 곡으로, 공개 후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작년 ‘Sing For You’를 통해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와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가 다시 한번 함께 작업한 곡이다.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감미로운 선율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감각적인 영상으로 구성된 타이틀 곡 ‘For Life’의 뮤직비디오는 기존 드라마타이즈와는 차별화된 단편 영화 스타일로 제작되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성호 영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엑소 수호, 찬열, 카이의 상대역으로 제35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일본 여배우 사쿠라바 나나미가 출연했다.

한편, 2016년 활발한 활동을 펼쳐 가요계를 평정한 엑소는 ‘2016 SAF SBS 가요대전’, ‘2016 KBS 가요대축제’, ‘2016 MBC 가요대제전’ 등 지상파 3사 연말 가요 축제에 출연해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