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제공=국회)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인도네시아 세트야 노판토 하원의장을 만나 한국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인도네시아 조코위(Joko Widodo) 대통령을 면담한 후 노판토 하원의장과 모함마드 살레(Mohammad Saleh) 상원의장, 줄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 국민평의회의장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양국의 협력 관계가 의회차원의 관계는 물론 양국간의 모든 지도자들의 협력관계로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판토 하원의장은 “한국기업들의 대 인도네시아 투자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면서 양국 의회의 협력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정 의장은 모함마드 살레 상원의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과 협력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회의 지지를 부탁한다”며 의회외교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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