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 긍정 정도 ‘3원칙’, 고객 감동 불러

살다보면 누구나 ‘터닝포인트’를 겪게 된다. 그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경기침체와 불확실성도 더해지면서 삶의 변화를 모색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여기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뿌리치고 보험업에 도전장을 내 민 이가 있다. 학창시절부터 쌓은 경영, 서비스를 바탕으로 금융전문가 ING생명 김재권 FC가 그 주인공. 그가 말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3원칙’을 들어봤다.
 
처음에는 ‘보험하지 마라’ 면박받기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김재권 FC는 졸업 후 본인의 적성을 살려 굵직한 식품회사에 취
 업 했다. 전대미문의 구직난 속에서 당당히 일자리를 얻은 그는 누구보다 자신감이 넘쳤다. 그러나 3,500만원이라는 연봉을 받으며 남부럽지 않게 직장생활을 했지만 그의 미래는 좀체 나아지지 않았다. 학업을 위해 빚진 대출금 2,000만원을 비롯해 결혼과 내 집 마련 등은 늘 그의 어깨를 짓눌렀다. 김 FC는 “월급 이라는 고정 수입이 있었지만 대출상환 등 빠져나가는 돈이 많았다”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다름없다는 생각에 늘 걱정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들 무렵 김재권 FC는 친구의 소개로 양희남 ING생명 부지점장을 만났다. 회사의 비전과 운영취지, 사업전략 등은 김 FC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보험업의 전문가로 거듭나야겠다는 꿈을 구상한 것도 이 무렵이었다. 그러나 보험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편견은 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어머니는 ‘집에 오지마라’, ‘친척들한테 말하지 마라’는 말로 강한 불만을 쏟았다. 자기 일에 확신이 컸던 김 FC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뿌리치고 ING생명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그는 “우선 2년 동안 뒤로 보지 않고 일하기로 했다”며 “지금 같은 100세 시대에 그래봤자 1~2%의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 앞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3원칙’ 지켜 부지점장(SM) 준비
앞뒤 재지 않고, 회사 일에만 몰두한 그는 올해 ‘Premier FC’를 달성했고 어느 덧 부지점장(SM)을 준비하는 위치까지 올랐다. 부지런함과 긍정적인 마인드, 정도영업이라는 비즈니스 3원칙을 지키며 사업에 임한 덕분이다.
실제로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 컨설팅을 하는데 정평이 나 있다. 바쁜 일정에도 고객의 입장에 귀 기울이고 고객에게 상황과 목적에 맞는 저축계획을 알려준다. 또 본인에게 맞지 않는 금융상품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컨설팅을 통해 ‘금융 리모델링’ 서비스도 한다.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금융 정보제공은 물론 각종 질의응답도 빼놓지 않는다. 금융상품에 가입한 이들에게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만 29세로 어엿한 청년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은 누구 보다 커 보였다. 부지점장이 되기 위해 보다 고객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는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언젠가 목표에 도달 할 거라 믿는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중한 인연을 간직해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따스한 봄기운이 온 몸으로 느끼고 있는 요즘, 그의 꿈도 점점 커지고 있다.
* 프로필
- 2016년 ING Summer Contest 달성
- 2016년 ING New Star Awards 달성
- 2016년 ING CUP Convention 달성
- 2017년 ING 지점 Winter Sonata 달성
- 2017년 Premier FC 달성
- 2017년 현재 부지점장(SM)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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