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한국야구교육원)

국내 최고 야구 교육 기관인 한국야구교육원(대표 윤성근)이 유소년 야구교육 활성화를 위해 ‘백인천 야구교실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고 쉽게 야구를 배울 수 있도록 수도권 50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야구인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백인천 감독은 국내 유일의 4할 타자로 일본 프로야구 타격왕 출신의 레전드다.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안츠의 감독을 역임했으며 이승엽, 이대호 선수의 스승으로 참가 인원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백인천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참가 시 야구 티와 모자가 무상 지급된다.

특강 기간은 7월 22일~8월 20일까지이며 교육 기간 중 총 4회 훈련한다. 훈련은 주말에만 이루어져 학습에 지장이 없으며 7세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가입할 수 있다. 수업은 고학년반, 저학년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팀별 정원은 25명이다.

신청은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야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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