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안상호기자] 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포크계 대부 조동진이 28일 오전 3시 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가수 故 조동진 씨의 빈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30일 오전 5시30분,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그동안 조동진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한국 가요사에 조동진은 다양한 활동으로 '포크계의 대부'로 불렸다. 1979년 '행복한 사람'으로 데뷔했다.

'제비꽃', '나뭇잎 사이로' 등의 주옥같은 노래를 발표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의 포크 음악의 중심에 조동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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