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당 지도부는 10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정감사’를 열 것을 다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국감에서 첫째 민생제일, 둘째 안보우선, 셋째 적폐청사의 기조를 임할 것”이라며 “지난 9년의 불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국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감에서 내용과 방법에 있어 모두 국민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살필 것”이라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국감톡을 통해 546건의 제보를 받았다. 12일부터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 국감을 통해 불공정, 불평등한 낡은 기득권 구조를 해소하고 새 정부의 민생개혁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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