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이틀째 날이 밝았다. 첫날인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해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로 이어졌으니 정말로 결실을 풍성하게 맺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부부는 순안 공항영접에 이어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 내부까지 동행하기도 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을 환영하는 마음은 평양시민이 빠른 속도로 더 큰 속도로 성과를 바라는 인민들의 마음이다. 기대를 잊지 말고 더 큰성과를 내야겠다”고 전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첫날의 마지막 공식일정은 평양 목란관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이었다.

환영 만찬에는 두 정상 부부를 포함해 남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공식·일반·특별수행원 200여명, 북측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 수행원 50여명 정도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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