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사뉴스피플 일러스터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유명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 업체 의 물류창고에서 붉은 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붉은 불개미는 중국에서  제작해 들여온 무선청소기를 적재한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됐다. 불개미 수는 약 1천 마리로 추정하고 있다.

이 컨테이너는 지난달 9월8일 중국 광둥에서 출발해 같은 달 10일 인천항에 도착한 뒤 이날 안산 물류창고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환경부와 검역당국은 긴급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불개미를 채취하여 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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