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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직원을 잔인하게 폭행하며, 마약투약, 동물학대 범죄 혐의 등으로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회장은 1000억원대의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렇게 어마어마한 재산을 축적한 것은 음란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언론 매체들이 양회장이 어떻게 부를 축척했을까 취재에 나섰고, 일각에서 여러설이 있어지만 지난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온라인 유통 콘텐츠 업체의 개발자 A씨는“양 회장은 저작권 없는 음란물(포로노 영상)로 많은 수익을 올린다고" 폭로했다.

양 회장은 웹하드 업체 파일노리와 위디스크로 각각 연간 210억 원, 16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간수입으로 이들 업체가 6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양 회장 뿐만 아니라 수익률이 높은 음란물로 재산을 축적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로 불똥이 번질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한편, 연일 양진호 회장 갑질 관련 제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양진호 회장이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불법 도청, 사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취재한 매체에 따르면 전 직원 A씨는 양 전 회장이 해킹앱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8일 공동으로 취재한 매체 내용을 보면 양 전 회장은 자신이 실소유하고 있는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직원들 휴대전화에 ‘해킹앱’을 설치해 직원들의 개인적인 통화내용, 문자메시지, 사진 등을 도청, 사찰 했다.고 증언해 국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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