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포스트 자료 사진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Where Do I Begin' 시작하는 영화음악 러브스토리,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프란시스 레이(Francis Lai)가 7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올해 향년 86세인 그는 프랑스 샹송의 전성기를 이끈 에디트 피아프등 유명 가수들의 곡을 쓴 작곡가이다.

1970년대 히트영화 '러브 스토리'(원작 에릭시걸) 의 작곡가로 국내에서 알려졌고, 미국가수 앤디 윌리암스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국내 팬들에게 더 유명해 졌다. 그는 이 노래로 오스카 음악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수많은 영화 음악에 참여했다.

프란시스는 프랑스의 니스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해 파리에서 아코디언 연주자로 음악 인생을 시작해 훗날 영화음악의 거장으로 인정 받았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