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모두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사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국제대회 ‘2019 신데렐라 스칼라쉽 선발대회’가 대장정의 돌입했다.
43년 전통의 ‘신데렐라 선발대회’는 지난 2월 25일 여수 오션힐호텔에서 3박 4일간 성대하게 개최됐다. 화제의 수상자는 ▼신데렐라 토트에 이아인, 황소연 ▼신데렐라 미니어쳐 미스 장예서 ▼신데렐라 미스 김다원, 임세아, 김지유, 박진아가 뽑혔다.
이들 최종 7인은 오는 7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신데렐라 스칼라십 선발대회’에 한국의 대표로 출전해 전 세계 신데렐라 국가대표들과 경쟁을 치루게 된다.
'2019 신데렐라 스칼라쉽 선발대회’
‘신데렐라 스칼라쉽 선발대회’는 1976년 미국에서 창립된 이후 43년간 이어져온 국제 대회다. 여성을 위한 고등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옹호하며 청소년 및 어린이에게 적합한 장학금 성취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개발 프로그램으로 가치 또한 높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끼와 미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델에 대한 무한한 꿈을 발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한국 대표로 미국에 진출한 유민서, 홍리예, 박서진, 남궁윤서, 한서효은 키즈모델로 데뷔 해 왕홍 방송, 패션쇼, 화보 촬영, 영화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9 신데렐라 스칼라쉽 선발대회’는 1월 30일~2월 20일까지 가진 모집기간을 거쳤다. 참가부문은 ▼신데렐라 토트(2015년07월31일생~2012년07월30일생/만3세~6세) ▼신데렐라 미니어쳐 미스(2011년07월31일생~2009년07월30일생/만7세~9세), ▼신데렐라 미스(2008년07월31일생~2006년07월30일생/만10세~12세)다.
심사항목은 인터뷰와 캐주얼 의상, 드레스, 탤런트 부문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미국 신데렐라 어깨띠와 목걸이, 네오플랜 진, 4P 프로필 촬영 앨범, 프랭커스가 제공하는 ‘볼캡 및 스냅백’ 등 90만원 상당의 증정품을 전원 지급했다.
한편, 이번 신데렐라 선발대회는 퍼스트국제재단, 오션힐호텔이 공동주최하고 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와 프랭커스, 제이디에스미디어, 글로벌엑스포키즈모델협회가 공동주관하며 마인모리, F2MG글로벌뷰티아카데미, 미니쿠치, 저스톡, 투브라이드가 공식 후원했다.
영원한 추억을 선사
초미의 관심사로 치러진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여한 후보들은 저마다 다양한 끼와 참신하고 발랄한 모습 등을 발산하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광의 수상자는 ▼신데렐라 토트에 이아인, 황소연 ▼신데렐라 미니어쳐 미스 장예서 ▼신데렐라 미스 김다원, 임세아, 김지유, 박진아가 차지했다.
비록 안타깝게 탈락한 이들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지만, 좋은 추억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 박영진씨는 “마냥 어린이로 봐왔던 딸이 프로필 촬영에 임하는 진지한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선발이 됐다면 더 좋았겠지만, 스스로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하려는 어른스러운 모습에 또 한번 감탄했다”고 회상했다.
‘신데렐라 스칼라쉽 선발대회’는 직접 모델이 되어 촬영을 하고, 미스코리아 대회처럼 장기자랑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키즈 댄스 그룹 ‘트윙클’의 특별 축하공연과 참가자들의 장기자랑 등 영원히 추억될 소중한 시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