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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의 거세지는 막말 릴레이는 왜?위험한 발언 계속 이어져. 여야 사당의 성토 계속. 지지층 결집을 위한 셈법이라는 분석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막말이 연일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한 사람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가 조금 가라앉나 싶으면 다른 이가 나서 더 센 발언을 하는, ‘막말 릴레이’ 형국이다. 정치권에서 날선 공방은 늘 있는 일이지만 최근 논란이 된 발언들은 그런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 이로 인해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성토는 계속되고 있고 국민들의 정치 혐오감은 심각한 수준이다.

    사진출처=자유한국당 홈페이지

    황교안 대표의 막말 논란

    자유한국당의 막말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이번에는 또 황교안 대표이다. 제39주년 5.18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연설 중 ‘독재자의 후예’라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황교안 대표가 막말 대열에 함께했다. 황 대표는 21일 오전 인천 자유공원을 찾아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의 동상에 참배한 자리에서 “내가 왜 ‘독재자의 후예’냐”며 “진짜 ‘독재자의 후예’는 김정은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김정은에게 ‘독재자의 후예’라고 말해달라”며 “진짜 ‘독재자의 후예’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 대변인 짓을 하지 않냐”고 발언했다.

    이후 ‘대변인 짓’이 논란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황 대표가 원외로 다니며 강경 발언을 많이 하는데 삼가할 것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석 최고위원도 “황 대표는 원외에서 더 이상 ‘유아틱’한 막말 논쟁을 접으라”고 말했고 황희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황 대표를 겨냥해 “법 공부를 하신 분이 정치를 늦게 배우시더니 정치가 법치 위에 있는 줄 안다”고 비판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황교안 대표의 오늘 발언은 최소한의 예의도, 기본적인 역사인식도,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일말의 책임의식도 없는 발언”이라고 짚었다. 이에 황 대표는 이후 “내가 무슨 대변인 짓이라니”라며 “대변인하고 있다는 말이었지, 다른 사람이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국당에서도 “황 대표는 자유공원 집회에서 대변인 '짓'이라고 발언한 적이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녹취를 직접 들어보기를 권한다”고 했다.

    바른미래당은 대변인을 통해 민주당과 한국당 양당에게 쓴소리를 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21일 “자유한국당과 청와대, 더불어민주당의 ‘막장’을 보는 국민들 기분이 참 불쾌하고 씁쓸하기만 하다”고 논평했다. 이 대변인은 “황 대표의 취지는 알만 하다.”면서 “그러나 내용상 무리도 있고, 대통령을 향해 ‘대변인 짓’이라고 한 표현은 참으로 과했다.”고 평했다. 이 대변인은 “황 대표의 이런 발언에 더불어민주당은 ‘공당의 대표가 할 짓인가’라고 질타를 했다. 어떻게 공당의 대표에게 ‘짓’이라는 표현을 똑같이 쓰는가. 정말 막장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이에 낀 청와대는 황 대표 비판에 대한 견해를 묻자 ‘말은 그 사람의 품격이라는 말로 갈음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이 막말로 응수하고 자신은 슬쩍 빠지기로 했겠지만, 제1야당 대표를 대변인을 통해 가볍게 무시하는 청와대도 그리 품격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최근 국민들은 ‘막말의 정치학’에 큰 염증을 느끼고 있다. 막말이 막말을 낳는 ‘막말 퍼레이드’에 제발 종지부를 찍자고 국민들의 원성이 자자한데, ‘짓’이라는 말에 ‘짓’이라는 말로 주고받는 행태를 보니 정말 우리 정치가 막장을 찍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거대 양당의 ‘막말’과 ‘막장’이 뿜어내는 정치 공해가 정말 미세먼지보다 심각하고, 숨이 막히게 한다”고 전했다.

     

    일베의 여성 혐오 비속어 사용한 나경원 원내대표

    근래 막말 파문의 시작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다.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스톱(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제4차 규탄대회에서 “KBS 기자가 물었더니 ‘문빠’‧‘달창’ 이런 사람들한테 공격당하는 거 아시죠”라고 말했다. 지난달 9일 생방송 된 KBS의 문재인 대통령 대담 TV프로그램과 관련, 진행자 송현정 기자를 비난하고 있는 일부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지칭한 말이다.

    나 의원이 연설에 동원한 표현들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폄훼하는 말이다. 문빠는 ‘문재인 빠순이ㆍ빠돌이’이며 특히 달창은 극우 성향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사용하는 여성 혐오적인 의미가 내포된 비속어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나 원내대표는 “저는 결코 세부적인 그 뜻을 의미하기 위한 의도로 쓴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인터넷상 표현을 무심코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결코 세부적인 그 뜻을 의미하기 위한 의도로 쓴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나 원내대표의 막말은 한 두 번이 아니다. 지난 3월 12일 국회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말해 본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나 원내대표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여전히 거세고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 여성의원들이 총출동해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15일 국회의사당 계단 앞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망언 규탄 및 사퇴촉구 집회’를 열었다. 민주당 여성위원장인 백혜련 의원은 “어제 저희 딸이 나 원내대표가 내뱉은 말이 뭔지 물어봤는데, 차마 입으로 말할 수 없었다. 여성 원내대표 입에서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올 수 있느냐”며 “나 원내대표의 망언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뜨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분노하는 건 그 말도 말이지만 이후의 뻔뻔함이다. 진정으로 국민과 여성에게 사죄해야 하는데 사과의 말이 없었다”며 "야당의 최초 여성 원내대표가 되셨으면 그만한 품격을 갖추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 여성의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야당 원내대표에 대한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우발적인 말실수 하나로 야당 원내대표의 인격을 말살하는 야당 죽이기 행태가 도를 넘었다”며 “나 원내대표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상황에서 무심코 사용한 점을 인정하고 즉각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민주당은 이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급기야 대통령마저 나서 야당 원내대표의 말실수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치졸한 정치행태이자 국민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대통령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자유한국당 홈페이지

    김무성“청와대 폭파”, 김현아“한센병 환자”

    지난달 2일, 김무성 한국당 의원은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4대강 보 해체 반대 대정부 투쟁 제1차 범국민대회’에서 “4대강 보 해체를 위한 다이너마이트를 빼앗아 문재인 청와대를 폭파시키자”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여야 4당에서 일제히 비판 논평이 쏟아냈다. 민주평화당은 4일 “막말보수 홍준표, 토착왜구 나경원, 5.18 망언 3인방에 이은 내란선동 김무성까지 연이은 아무 말 대잔치에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은 막말 어벤져스’라며 탄식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홍성문 평화당 대변인은 “과거 박근혜정부 시절 테러방지법 제정에 가장 앞장섰던 김무성 의원이 이제 순간의 망언으로 본인 손으로 만든 법에 의해 처벌될 위기에 놓였으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무성 의원을 내란죄로 다스려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는데, 현재 동의 2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 사단법인 평화나무는 지난달 7일 김 의원을 내란 예비 음모, 선동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을 ‘한센병 환자’이라고 칭했다. 김 의원은 “상처가 났는데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 채 방치해 상처가 더 커지는 병이 한센병”이라며 “만약 문 대통령께서 본인과 생각이 다른 국민들의 고통을 못 느낀다면 이를 지칭해 의학용어를 쓸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현아 의원의 막말에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김 의원은 그간 무수한 인권 침해와 사회적 멸시와 차별을 견뎌온 한센인들에게 우선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며“한센인 비하와 대통령 모욕에까지 나아간 김 의원은 진지하게 신상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국민들께 합당한 의사를 표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비유에도 금도가 있기 때문에 누군가는 막말 릴레이에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아무리 비유를 했다고 해도 대통령을 향해 ‘한센병’이라고 한 것은 부적절하며, 발언을 즉각 취소하는 것이 옳다”며 “정치권이 ‘막말자제 협약’이라도 맺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당이 막말의 최고 경지에 올라야 내년 총선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충성 경쟁을 하고 있다”며 “공천은 받겠지만 국민의 선택은 못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비판이 거세지자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적절한 비유로 고통받는 한센병 환우와 가족분들께 심려 끼친 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출처=jtbc뉴스 캡쳐

    세월호와 5.18 유가족을 향한 망언 쏟아져

    세월호 참사 5주기였던 지난 4월 16일에도 한국당은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당 부천소사당협위원장인 차명진 전 의원은 참사 5주기 전날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쳐 먹고 찜 쪄 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먹는다”라고 올렸다. 정진석 의원은 5주기 당일인 16일 “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라고 적었다.

    차 전 의원과 정 의원 발언의 후폭풍이 거세졌고 당시 나 원내대표가 진화에 나섰다. 그는 “유가족이나 피해자분들에게 아픔을 드렸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황 대표는 4월 17일 “우리 당 일각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부적절한 발언들이 나왔다”라며 “윤리위에서 응분의 조치를 해주길 바라고 다시 한 번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차 전 의원은 막말 하루 만에 “세월호 유가족과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들께 머리 숙여 용서를 빈다”고 사과했다.

    지난 2월 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도 막말 파문이 있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 당시 “이딴 게 무슨 대통령이냐” 등의 말로 비판을 받았고, 이후 사과했다.

    김진태‧이종명 의원은 지난 2월 8일 지만원씨를 초청해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를 공동주최했다. 지씨는 이 자리에서도 5.18 북한군 개입설을 공개적으로 펼쳤다. 김순례 의원은 행사 축하를 위해 마이크를 잡고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내며 우리 세금 축내고 있다”라고 외쳐 공분을 샀다.

    논란이 되자 세 의원 모두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하에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됐지만 황교안 대표 체제로 선 이후, 이종명 의원의 징계안은 여전히 당 의원총회에 상정되지 않았고 논의가 연기됐던 김진태 의원은 경고, 김순례 의원은 당권 정지 3개월이라는 경징계로 마무리됐다.

     

    한국당 막말의 셈법은?

    이처럼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원내·원외를 가리지 않고 한국당이 막말을 반복하는 건 왜일까. 일각에서는 잇단 막말에 정치적 셈법이 있다는 지적이다. 다가온 총선 시즌 “막말로 지지세력을 결집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정당 구도가 사실상 양당 체제인 상황이고 민주당, 한국당이 극단적으로 대치 전선을 형성하면 지지층을 결속시키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뉴시스와 통화에서 박 교수는 특히 한국당에서 막말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총선 공천에서 당 지도부에 눈도장을 찍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교수는 “한국당 현 지도부는 내년 총선 체제까지 간다. 즉 의원들이 공천을 받기 위해 지도부에 충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좋은 성적표를 얻기 때문에 당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삭발을 한다거나 여론의 지탄을 받더라도 앞다퉈 막말을 쏟아내는 형국”이라고 짚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비슷하게 분석했다. 홍 원내대표는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국당 분위기 자체가 막말정치, 혐오‧증오의 언어로 지지세를 결집시켜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지지도가 많이 오르니 더 경쟁적으로 그런 것 같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정치인이라는 사람들이 유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그런 혐오와 증오의 언어를 쓸 수 있는지 너무나 끔찍하다”고 비판했다.

    국회 차원의 징계 논의와 관련해 홍 원내대표는 “발언한 차명진 의원이 현역 의원이 아니라 어렵다”며 “한국당에서 자체적으로 하겠지만, 5‧18 망언도 적당히 넘어가고 있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우선 5‧18 망언 의원부터 강력히 조치해야 한다. 국회에서 아예 퇴출을 시켜야 하는데 한국당이 국회 윤리특위도 방해해서 조치를 취하지도 못하게 한다”며 “이번에도 시간 끌기로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나경원 “편파적인 ‘극우 막말 프레임’을 씌우는 것“

    하지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17일 한국당 의원들의 잇따른 ‘막말 논란’과 관련, “편파적인 ‘극우 막말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 도를 넘어도 지나치게 넘었다”라며 “바로 전체주의의 시작이며 표현의 자유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과 일부 민노총이 장악하는 언론사, 민주당 정보원이 있다는 네이버 포털 공동작품”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막말은 결국 모두에게 혐오감 주는 용어를 의도적으로 상대방 비하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지금 ‘한국당 막말 정당’ 프레임 키우기에 모두들 혈안이 됐다”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중 잣대로 논평을 하고 안 하는 것은 물론 언론은 편향적으로 보도하고 포털은 확대재생산 한다”라며 “결국 반정부, 반권력을 향한 목소리를 조기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면 앞으로 물론 조심하겠다”면서도 “자기들에게 불리한 용어는 일반인들에게 급격히 확산되기 전에 나쁜 용어 프레임을 씌워서 확산을 막으려는 의도”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한국당의 막말에 여론은 차갑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계속된 막말 파문에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불과 한주 사이 격차가 두 자릿수로 크게 벌어졌으며 국민 10명 중 6명은 5·18 왜곡 처벌법 제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달 13~1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2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4.6%p 급등한 43.3%로 나타난 반면, 한국당은 30.2%로 4.1%p 급락하면서,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 4.4%p에서 금주 13.1%p로 크게 벌어졌으며, 이어 정의당 5.1%(▼2.0%p), 바른미래당 4.8%(▼0.1%p), 민주평화당 2.2%(전주와 동률) 순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발표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13∼15일 전국 유권자 1천5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5%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은정 기자  connecting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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