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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해운(주) 김석균 회장, 장애인과 함께 한 10년간의 사랑'2019 서구장애인 복지증진대회' 후원금 기탁
    (사진=부산서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 서구청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부산광역시 서구장애인협회(회장 김양서)는 지난 5월 3일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 유기준 국회의원,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황범 KNN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 서구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했다. 또한 장애인 노래자랑, 초청가수공연 등이 펼쳐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삼양해운(주) 김석균 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들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비장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으로 다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 건설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의 롤모델 제시
    (사)부산광역시 서구장애인협회는 관내 6,500여명의 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타 장애인협회 보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이는 서구청(구청장 공한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후원회의 남다른 관심이 따르기 때문이다.
    실제 서구청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꿈나래’를 2017년 오픈해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한 정기를 마련했다. 이들은 빵과 쿠키, 임가공품인 종이와 백·전기콘센트 등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사)부산광역시 서구장애인협회가 서구청으로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서구장애인복지관도 수탁받았다.
    후원회의 지원도 눈부시다. 10여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삼양해운(주) 김석균 회장 이하 후원회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폭넓은 후원이 함께한다. 이들은 서구장애인협회 주요행사인 중증장애인 선진지 견학, 서구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등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공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치러진 서구장애인 복지증진대회에서 김석균 회장은 후원금을 기탁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 박모씨는 “김석균 회장은 늘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 인물로 기억하고 있다”며 “후원회원들이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장학금이나 후원금을 기탁해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머지 않아 올 것”이라고 희망찬 내일을 예견했다.  

    10년간 한결같은 사랑 표출
    한 번에 봉사도 어려운데 한 단체에서 지속적인 선행을 베풀기는 여간 쉽지 않다. 김석균 회장의 경우, 주변에서 칭송이 자자한 이유가 10여년째 장애인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처음 장애인들과 인연을 이어가게 된 배경은 어린시절 겪었던 배고픔에서 비롯됐다. 당시 소 여물을 먹이고 4km를 걸어서 학교로 가던 시절, 단 한번도 배불리 먹지 못했다. 사회에 나와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불철주야 일했고, 사업이 어느 정도 기반을 다지자 봉사의 길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직업이 있어야만 했고, 상대적으로 비장애인과는 차별을 받는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김 회장은 “장애인들의 고충 중 가장 큰 어려움은 자립이다”며 “자립을 위한 일자리창출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길”이라면서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위한 비장애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삼양해운(주), ‘신용’은 성장의 열쇠
    김석균 회장의 봉사는 장애인을 위한 후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외에는 해경과 육경을 위해서 헌신한다. 사무실 한켠에 자리한 여러 감사패와 표창들은 그가 묵묵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했던 부분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한편, 김 회장이 경영하는 삼양해운(주)은 1998년 설립 돼, 해상화물운송업과 장비임대업 및 알선업, 골재 납품, 전문 건설하도급 등을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의 성장비결은 한마디로 ‘신용’으로 정의 지을 수 있다. 계약을 하면 사업을 진행하다 손해를 보게 되더라도 맡은바 업무는 반드시 성사시키는데에 있다. 이 때문에 거래처는 늘어났고, ‘삼양’은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
    주요실적은 거제한내공단 매립공사를 비롯해 포항 영일만 방파제 축조공사, 부산 신항 송도 준설토 투기장 축조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부 개발사업 등 해상운반 실적이 있다. 또한 부산신항과 울산신항, 고현항, 여수 신북항 외관시설 축조공사 등의 수중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장비는 24톤에서부터 147톤급 예인선과 30톤/15톤/10톤/5톤 앵카보트, 평부선과 세팅바지선, 준설선, 해상크레인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박용준 기자  jun0153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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