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철민 의원실)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과 국회 법제실이 주최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정책과 제도개선 입법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김철민 의원실은 지난 2일 오후 3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주최,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안산시민 20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은 개회사에서 “안산을 비롯한 전국의 지자체가 안고 있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고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여러 전문가들이 함께한 만큼 현실적인 대안들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권영인 대한교통학회 국제협력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창균 교통연구소장이 발제를 했으며 국토교통부 도시교통과 박건수 과장, 안산시 교통정책과 이관섭 과장, 동해엔지니어링 원동욱 이사, 명지전문대 신평우 교수, 국회 법제실 이희석 법제관이 토론자로 나서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김철민 의원은 총평에서 “보전가치가 크지 않은 그린벨트나 녹지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국비 지원 강화를 통해 공영주차장 건설이 보다 확대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제시된 다양한 방안들이 입법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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