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복성산업개발)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주)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의 나눔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회장의 경영철학부터 ‘충만한 자비’인 만큼 최근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아낌없는 선행을 베풀어 화제다.

(주)복성산업개발은 지난 7월 24일 서울 서초구 관내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철과일 등을 기증하는 훈훈함을 더했다.

후원 품목은 시가 900만원 상당의 복숭아 150박스와 감자 150박스다. 무엇보다 의미있는 것은 직접 재배농가들을 찾아 엄선하게 선별한 우리 농산물을 기증한 점이다.

“제철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처럼, 싱싱하고 맛 좋기로 소문난 농가에서 당일 배송해온 복숭아와 감자는 소외계층에게는 더 없는 힘이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금태 회장을 대신해 김승하 대표이사와 전문순 부회장이 참석해 서초구청에 기탁했다. 김 대표이사는 “복숭아는 식욕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며 “무더위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복숭아가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복성산업개발은 회장님의 경영철학에 맞게 사회환원에 앞장서며 서초구와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서초구청 복지정책과 최충환 과장은 “복성산업개발의 따뜻한 배려와 온정은 서초구에 이웃공동체 문화를 정착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에 충분하다”면서 “기증 받은 물품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복성산업개발의 아름다운 손길은 멈춤이 없다. 지금까지 기탁한 쌀만 5000포 이상이며, 장학금도 2017년 (재)석성장학회에 5억원을 기탁하는 등 파격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처럼 농가도 돕고, 지역민들에게 제철음식을 선보이는 기탁식을 수시로 가진다. 서초구의 경우, 지난해에 870만원 상당의 포도 250상자를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기도 했다.

(주)복성산업개발은 이 같은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사)한국언론인연합회 ‘대한민국 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도 ‘2019 대한민국글로벌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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