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공유공간이 역세권에 위치하여 입주자들의 관심이 높다[사진=유니언워크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기자] 공간기획운영사인 유니언플레이스가 공유오피스 브랜드를 런칭했다. 유니언플레이스는 자사가 직영하는 당산동 복합공유공간 유니언타운의 4-5층 전체를 공유오피스 ‘유니언워크’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유니언타운은 쉐어하우스,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어학카페, 베이커리 카페, 피트니스 등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가 있는 최초의 복합공유공간 모델이다. 또한 3,300㎡ 규모로 조성된 복합공간의 모든 브랜드는 유니언플레이스가 직영한다.

유니언타운 중층부에 위치한 ‘유니언워크’는 기존의 프리미엄 코워킹 브랜드와 동일하게 지하철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디자인 라운지를 갖추고 있지만, 기존 브랜드들과는 달리 합리적인 임대료와 기존 브랜드와 비교해 넓은 프라이빗 오피스를 갖춰 입주 희망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니언워크의 완성을 통해 주거와 업무, F&B, 어학, 건강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공유공간 모델을 완성한 유니언플레이스는 앞으로 도심 복합공유공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니언플레이스 박지빈 CBO는 “CBRE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내 공유오피스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이 중 90%가 도심 업무 지구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특히 당산역은 소형 오피스가 다수 분포하지만 공유오피스가 전무하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또한 유니언플레이스 설립자이자 CEO인 이장호 대표는 공간솔루션기업으로 미래형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유니언타운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소규모 비즈니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을 위한 원스톱 맞춤 업무 공간 솔루션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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