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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오 전 국회의장 기증품 '특별전', 국회도서관에서 17일까지 전시
    (사진=국회도서관)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애장도서와 의정기록물, 외국 VIP 선물 등 기증한 자료 ‘특별전’을 지난 5일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 1층 중앙홀에서 개최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현직 국회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헌정회 임원 등 국회 내·외부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예로부터 사료를 소중히 하고 실록의 편찬과 보존을 중시하여 기록문화를 꽃피워왔다”며 “국회도서관이 대한민국 입법부의 활동과 역사를 기록하고 관리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 특히 오늘 전시회처럼 귀중한 기증 자료를 국민과 공유하는 전통이 확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본인의 책과 의정기록물 전체를 국회도서관에 기증한 것은 우리나라 정치인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국회도서관은 기증 도서와 기록물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소중히 보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제14∼18대 5선 의원과 제18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으며, 평생 수집·보관해왔던 개인소장 도서 2,074권과 문서류·시청각류·박물류 등 의정활동기록물 5천여 점, 국회의장 재임 중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선물 178점을 국회에 기증했다.
       
    국회도서관은 기증품 중 주요한 것들을 선별해 9월 5일~17일까지 <국회의장 김형오의 의정활동> <작가 김형오의 역저 「술탄과 황제」의 탄생> 전시회를 마련했다. 특히 국회의장 재임 시절 각 국가를 순방하며 외교활동 중 받은 선물이나 기념품류 120여 점을 전시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국 VIP들의 다양한 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의정활동 구술기록과 영상기록, 「술탄과 황제」 사진 등도 함께 전시된다.

    김 전 의장이 기증한 도서는 국회도서관 내에 ‘김형오 개인문고’를 설치해 보존하고 일반인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기타 의정기록물은 순차적으로 디지털화하여 국회전자도서관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노동진 기자  bbong78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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