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1.14(화) 오전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 및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갖고, 북핵문제 관련 3국간 협력 방안 및 역내‧중동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3국 장관은 작년 ARF 계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개최 이후 현재까지의 북한의 태도를 평가하면서, 북한 핵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어 가는 외교적 노력 과정에서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아울러, 3국 장관은 최근 중동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같이하였으며, 동 관련 정보 공유를 포함, 3국간 소통과 협조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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