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김준현 대기자] 창세기 이래로 인류는 질병과 고통, 죽음의 위협에 시달려왔다. 예수 그리스도는 가난하고 병든 자를 긍휼히 여겨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쳐주었다.자연치유 교육학박사인 장남철 목사(구로,은진힐링교회)는 예수의 뜻을 이어받아 목회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며 병든 자들을 치유하는 ‘치유사역’에 전념해오고 있다. 

예수의 치유사역을 행하다 
“목사의 마음은 예수를 닮고 싶고,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은 것입니다.” 장남철 목사는 말한다. 성경에서는 예수의 사역을 ‘치유사역, 교육사역, 전파사역’ 3가지로 구분한다. 장 목사는 현대 교회의 목회가 교육사역과 전파사역에 집중된 반면 치유사역의 역할은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을 문제라고 보았다. 치유사역 역시 교회에 위임된 중요한 사역으로, 장 목사는 영혼의 구원과 함께 육체의 구원도 함께 가야한다고 설파한다. “영혼만을 외치는 것은 육체가 빠진 셈입니다. 양쪽 날개가 조화롭게 움직여야 천국으로 날 수 있는 것인데, 한쪽 날개만 두고 다른 쪽 날개는 잃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믿음이 깃들 듯 육체의 건강을 돕는 치유사역 역시 중요한 가치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셨던 것처럼 치유사역을 회복하고, 확산시켜 나가야 합니다.” 

치유사역자란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성령의 능력으로 병든 자를 치유하는 사람을 말한다. 치유사역은 성령의 힘으로 불치병을 고치는 기적이다. 치유사역은 성경적으로 크게 3가지로 행해진다. 첫 번째는 영적인 치유이며, 두 번째는 마음의 치유, 세 번째는 육신의 치유다. 장남철 목사는 이 중 육신의 ‘치유사역’에 집중한다. “예수가 가장 많이 하신 사역이 병든 자를 고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는 교육자이고 전파자인 동시에 치유자이셨습니다. 예수의 뜻을 받들어 저 역시 치유사역을 통해 아픈 사람들을 채워주고자 합니다. 육체적 고통을 겪는 이들의 회복을 도우면서 동시에 교육과 전파에만 집중된 현대 교회의 판도를 바꾸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남철 목사가 치유사역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극동방송에서 ‘봉침을 통해 전도한다’는 메시지를 듣고 난 이후부터다. 당시 장 목사는 불치병인 무좀을 앓고 있었다. 온갖 치료방법을 사용해보아도 낫지 않던 무좀이 봉침을 통해 증상이 개선됐다. 자신이 직접 효과를 경험한 장 목사는 봉침, 뜸을 배우러 다녔고, 스승에게 자연치유 대학원을 소개받았다. 용인에 있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연구에 재미가 붙어 박사과정까지 밟았다. 

장 목사는 “자연치유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라며 “어느 날은 제가 감기에 걸렸는데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았습니다. 설교를 하는데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오는 몸 상태가 거의 한달 동안이나 지속되니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릅니다. 이때 제 몸의 원리를 알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를 통해 오는 것이고, 내 몸의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면역력을 높인다고 생각하면 건강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한다면 누구나 쉽게 치유하기 힘들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가난한 자도 오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만인이 사용할 수 있는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해법은 따뜻한 물 한잔에서 찾았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가장 먼저 따뜻한 물 한잔을 마셨고, 토요일 새벽 기도가 없을 때에는 사우나에 갔습니다. 그랬더니 그 이후로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자연 치유의 원리는 모두 같다 
이후로 장 목사는 자연치유 연구에 더욱 매진했다. 모든 질병은 증상의 치료보다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결론을 내렸다. “누구나 큰 비용 들이지 않고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픕니다. 그럼 아픈 부위인 허리를 치료하려고 하지만 정작 원인은 다른 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허리 통증이 있던 한 신도는 발가락을 교정했더니 무릎, 허리, 어깨의 통증이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이때 확신을 가졌습니다. ‘아, 원인을 찾으면 증상은 저절로 해결이 되는구나.’ 저는 풍치 증상이 있었는데, 풍치의 원인을 찾으니 모세혈관에 혈액순환이 안 되어 염증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오장육부가 압축되어 있는 발을 한 달간 마사지를 했더니 풍치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치유 사례는 많다. 교회에 중풍이 와서 손이 불편한 신도가 있었다. 딸들이 옷을 입혀줄 정도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던 신도였다. 장 목사는 자신이 오래 앓던 풍치까지 나으니 모든 병의 치유 원리가 같다는 생각을 했고, 중풍 환자들을 모아 특강을 했다. 4주간이 지나자 그 신도는 “목사님. 이제 손이 가볍고 느낌이 좋아요.”라고 말하며 두 팔을 쭉 뻗어 올려보였다. 장 목사는 중풍으로 불편을 겪던 신도에게 치유를 위한 직접적인 마사지 방식을 취하지 않았다. 단지 “집에 가서 이렇게 하십시오.”라고 교육만으로 치유사역을 했을 뿐이었다. 이 일이 입소문을 타면서 기독교 신문 7개사에 장 목사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보도되었다. 

원자수소수의 놀라운 치유 효능
장남철 목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연치유를 사역하기 위해 용존 원자수소수를 만났다. 이 원자수소수 역시 장 목사 자신부터 치유를 경험했다. 이 물을 마시자 머리 부스럼이 나은 것이다. 그것도 단 일주일 만에 말이다. 아내의 불면증 역시 증상이 개선되었다. 기존에 불면증 약을 먹으면 속이 아프다고 하던 아내가 원자수소수를 마신지 3개월이 채 안되어 불면증이 사라졌다. “원자수소수의 효능은 실로 놀랍습니다. 장로 한분이 당뇨를 앓고 계셨는데, 당뇨 수치가 157이었습니다. 굉장히 높은 수치죠. 이분에게 원자수소수를 한잔 드렸고, 한 시간 후에 혈당을 다시 확인해보니 수치가 100정도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다른 집사님도 당뇨 수치가 289였는데 원자 수소수를 음용한 후 1시간 30분 후에 측정하니 133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77세 목사 한 분이 두통을 심하게 앓고 있었습니다. 2주간 이 원자수소수를 마셨더니 두통이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이와 같은 원자수소수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장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원자수소(H2)는 노화와 질병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뛰어난 물질입니다. 원자 수소수는 수소분자가 활성산소와 결합, 물로 변환시켜 활성산소를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시중에 원자수소수 제품은 많습니다. 시중의 수소수는 기체로 가볍기 때문에 흡착되어있는 수소가 마시면서 날아가기 쉬운데, 이 원자 수소수는 수소가 미네랄 속으로 흡장 되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보존되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만병의 90%는 내 몸 안에 있는 활성산소 때문에 발생합니다. 활성산소가 쌓이고 쌓여 각종 질병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신체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해결해주면 되는 것이고, 그 해결을 돕는 물질이 원자수소수인 것입니다.” 지난 1월, 정 목사의 원자 수소수는 국제적으로 의료용 정수기로 인정받는 기쁨을 안았다. 또한 이러한 자연치유 사역을 인정받아, 몽골의 구청 강단에서 의사들을 상대로 목사이자 의학박사로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장남철 목사는 다시 한 번 ‘치유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을 치유하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먼저 창조의 원리와 질병이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여 연구하고, 증상을 치료할 때 비로소 질병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제가 침 치료나 외과적 수술 등은 할 수 없지만, 자연치유로 환자들의 신체가 스스로 저항력을 키워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저는 볶음에 빚진 자, 사랑에 빚진 자입니다. 예수께 큰 은혜를 받았고, 은혜를 전파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에게 성경을 통한 자연치유사역이 현 시대에 난치병을 개선하는데 빛과 소금이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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