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문표 의원실)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국내 최초 K-POP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고인 한국 K-POP 고등학교(前홍성 광천고) 기숙사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홍문표 국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26일 교육위원장 취임 후 특별교부금 확보에 나섰다.

이 학교는 K-POP고등학교로 탈바꿈 후 올해 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불편한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애로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학부모, 동창회 등에서 학교 기숙사 신축을 요구해왔다.
  
특별교부금을 받게 됨에 따라 기숙사를 증축하며, 농촌소재 중학교 출신 학생들의 교육 소외 예방과 학력 우수 학생에 대한 특별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숙사 규모는 남학생 2층, 여학생 2층 총 4층 규모로 2021년 증축될 예정이다. 

홍문표 교육위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천고등학교가 전국 최초 케이팝 특성화고로 개편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숙사 증축 사업을 통해 통학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학습분위기 조성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케이팝 꿈나무들이 훌륭한 예술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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