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사진=자료사진 ]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9일 오전 다시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검찰에 소환돼 1조사를 받았던 것에 이은 두 번째로 삼성 측은 업무를 놓아 둔채 긴장하고 있다.

29일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싸고 이뤄진 각종 불법 의혹과 이 부회장으로의 경영권 승계, 합병과 관련해 그룹 미래전략실 등과 주고받은 지시·보고 내용 등을 다시 소환하여 수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검찰은 각종 의혹에 대해 다시 캐 묻고 있다.
지난25일 검찰 조사에서 이 부회장은 각종 의혹에 대해 지시 하거나 보고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기업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검찰에 출석한 이 부회장에 대해 염려와 함께 삼성 경영에 대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를 하는 분위기 이다.

최근 이 부회장은 해외 출장을 통해 삼성의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삼성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대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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