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교수, 이봉재 대표이사, 유철원 부장, 양금석 과장 수상의 영광

(사진=좌측부터 김인태 교수, 이봉재 대표이사, 유철원 부장, 양금석 과장. 대한토목학회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지역 내 주요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기술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시정홍보 및 건설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8일 연산동 대한토목회관 5층에서 열렸다.

이 상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부산토목대상으로, 부산의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의 건설과 토목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산·학·관 관계자 등 4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수상자는 교육·연구 부문에 부산대학교 김인태 건설융합학부 교수, 설계·시공 부문 (주)이화기술단  이봉재 대표이사, 건설·행정 부문 부산교통공사 유철원 계획설계 부장, 공직자로 부산광역시 양금석 도로계획과장이다.

김인태 교수는 14년 간 부산대학에서 토목공학을 가르치며 건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국제교류위원장으로 봉사하며 교육 연구와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 건설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봉재 대표이사는 34년 간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 근무하며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기술자문 및 사업집행의 효율성에 기여하고, 기술개발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SOC사업의 참여를 통해 지역 건설 발전에 기여했다.

유철원 부장은 29년 간 부산교통공사에 재직하면서 부산도시철도 건설공사 및 유지관리 등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무 수행으로 지역사회의 교통난 해소와 토목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

양금석 과장 부장은 29년 8개월 간 공직생활을 성실히 수행하며, 가덕대교와 부산 신항. 생곡쓰레기장 등 다양한 토목기술분야에서 부산시 현안사업을 해결하며, 산·학·관 협력으로 토목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토목대상은 건설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품격 높고 안전한 선진 도시 부산 건설에도 이바지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매년 공로자를 선발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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