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은 6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의 1개 병동에서 추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정부의 보건건복지정책에 부응하고, 환자에게 높은 의료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하게 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사가 입원 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보조 역할을 수행해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6월부터는 통합 서비스 병상을 추가 오픈하여 기존 병동은 내과계, 추가 병동은 외과계로 운영함에 따라, 코로나 19사태 발생 후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환자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부산 동남권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인 의학원이 통합병동을 추가 운영을 통해 내과계, 외과계로 더욱 체계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병중인 환우와 가족분들이 더욱 안전하고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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