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우조선행양 옥포조선에서 치하는 문대통령[사진=청와대]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들을 적극 독려 했다.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LNG(액화천연가스) 환적설비를 수주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가 LNG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조선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다시금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쁜 소식”이라고 치하했다.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카타르 LNG 선박 수주에 이어 러시아에서 LNG 환적 설비 수주 소식이 전해졌다”며 윤재관 부대변이 이같이 전했다.

이어 윤재관 부대변인은 “우리 조선 산업의 부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LNG 환적 설비 수주는 러시아와는 첫 계약 사례이며, 2013년 우리 조선사가 노르웨이로부터 환적 설비를 처음 수주한 이래 7년만의 계약이다면서 이번 수주는 지난해 러시아에 인도한 LNG 쇄빙선 15척에 대한 만족감이 반영된 결과로, 우리 조선기술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라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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