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상조 시장의 메카로 만들고 싶어”

지난 해 10월 17일 재경부에서는 상조업을‘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포함시켰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작년 12월 13일자로‘상조서비스 표준 약관’을 제정하여 공표하였다. 그에 따라 상조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으며 상조산업은 엄청나게 빠르고 큰 규모로 발전할 것임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난 해 12월 13일 공정위의 상조서비스 표준 약관 제정에 힘입어 상조서비스업은 건전한 시장 질서를 갖는 독립된 산업으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공정위 발표에 의하면 일본의 경우 2006년 말 기준으로 상조회사는 319개, 회원 수 2,500만 명, 년 간 35만 건의 장례식(전체 장례식의 40% 수준)과 20만 건 이상의 결혼식(전체 결혼식의 20% 수준)이 상조서비스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는 상조회사 260개, 회원 수 160만 명, 년 간 3만 5천 건의 장례식(전체 장례식의 15% 수준)의 진행을 담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더불어 앞으로 급속도로 국내 상조서비스 가입 회원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사장 제도 통해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그동안 이러한 환경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꾸준히 제도적 장치를 준비해 온 좋은상조(주)의 대구지점(총괄지점장 황선욱)은 상조서비스업이 독립된 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만큼 마케팅 및 행사와 관련된 시스템의 제도적인 장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난 해 10월 1일 대구, 경북 지역 총괄지점장으로 취임한 황선욱 지점장은 취임 이후 7시 반에 어김없이 출근할 정도로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상조산업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16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대구지점의 황 지점장은 무엇보다 직원의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매일 아침 소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아침 미팅을 통해 직원들 교육을 가장 중요시 한다”고 말한 그는“영업이나 실적 위주가 아닌, 교육 중심의 직원 관리를 통해 전문인력을 배출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 상조 시장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투 잡(Two Job)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전국을 대상으로 지사제도를 도입하여 누구나 본업이 아닌 부업으로 상조업을 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경북 지역의 책임자로서 앞으로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지사장을 2,000명 이상 도입하여 교육 및 양성시키고자 한다”라고 황 지점장은 말했다. 좋은상조(주)의 지사장제도는 어느 지역에서나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출근을 하지 않아도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장착되고 있으며 현재의 어려운 경제시장을 보충할 수 있는 수익제도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정위의 표준약관에 의한 효과

공정위의 표준약관 제정 공표에 의한 효과를 살펴보면 크게 다음과 같이 7가지 항목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소비자의 인식전환으로 인한 제도권 업종에 대한 신뢰 구축과 선택의 자유이다. 두 번째는 정부 및 소비자 단체의 인식의 전환으로 건전한 회사의 육성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에 의해 승인된 산업이라는 메리트가 소비자들 뿐 아니라 시민 단체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음성적 시장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나와 양성적 시장으로의 전환을 통한 시장의 확대를 들 수 있다. 또한 연고선택이 아닌 상조회사 간 비교선택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자유 경쟁의 시대가 된 것이다. 지역적인 제약이나 제한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자신이 원하는 상조회사로의 가입이 가능한 것이다. 다섯 번째로 오프라인이 구축되어 있는 회사에 대한 절대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즉, 발로 뛰어 홍보하는 조직을 확보한 회사가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초기 보험시장과 유사한 방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행사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회사의 경쟁력이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끝으로 종합 이벤트 시스템의 공개를 중심으로 각 상조회사들의 경쟁시대가 도래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젊은 엘리트를 중심으로 전략 구상해

이러한 공정위의 약관 제정에 따른 발 빠른 대처가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조 시장에 대한 주요한 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해 좋은상조(주) 대구지점은 남들보다 한 발 앞선 시스템으로 시장 확보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구, 경북 지역의 총괄 책임자로써 부임한 황선욱 지점장은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대구 및 경북 지역을 상조 시장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경북지역을 이끄는 신세대 책임자로서 이제부턴 상조인 이라고 하면 나이 많은 아줌마를 연상하는 과거의 시대는 잊고 젊은 엘리트들을 중심으로 전략을 구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치밀한 사업과 더불어 교육 및 관리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인재들이 상조업을 이끌어나가는 시대를 열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 경북 지역의 지역민 30% 이상을 좋은상조(주)의 회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경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한 황 지점장의 꿈이 단순히 꿈이 아닌 현실이 되는 날을 기다려본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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