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교육 받을 수 있어

영어는 우리 사회 내부에서 중요한 수문장 역할을 한다. 중요한 길목마다 영어 울타리를 처 놓고 사람들을 걸러내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상급학교로 진학할 때는 물론 직장을 구하고 조직에서 승진을 하고자 할 때에도 영어는 언제나 약방의 감초처럼 따라다닌다. 해방 이후 60여년 간 진행된 이런 관행을 통해서 영어는 우리에게 필요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다. 남과 의사소통하기 위한 언어 이전에 영어는 점수이고, 실력이고, 개인의 능력을 상징하는 표상이다.

▲ 코리아폴리스쿨 수업사진
21세기, 개인의 경쟁력이 국제무대에서 평가되는 글로벌시대에서 능숙한 영어회화능력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한국사회 내에서는 회화가 아닌 입시위주의 영어교육이 성행하면서 사회인들이 외국인과 기본적인 대화조차 나누지 못하는 실태를 낳게 되었다. 이 같은 현실을 개선하고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월 앞으로 영어몰입교육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영어몰입교육이란 영어는 물론이고, 일반과목도 영어로 가르치는 교육방식으로, 영어의 중요성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이미 핀란드 등의 몇몇 북유럽국가들이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어 교육의 강화에는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는다. 문제는‘어떤 영어교육인가’다.
원어민 선생님에 의해 전 과목 미국학교과정으로 진행

지난 97년 연구단체에서 일시작한 코리아폴리스쿨(www.koreapolyschool.com)은 99년 폴리귀국학생교육원으로 귀국학생 커리큘럼과 자체 교재 개발을 하며 학원사업을 본격화했다. 2001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폴리 캠퍼스를 개원한 이래로‘2004 코리아타임즈 베스트 브랜드상’주니어 영어부문 대상, IET위원회 선정‘2005 최우수 영어학원’,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대사관이 인증하는‘2006 대한민국 외국어 교육대상’주니어 영어영재부문 대상,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2006 한국교육산업대상’주니어 영어부문 대상 3년 연속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그 영어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초기 귀국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점차 국내 학생들도 가르치기 시작한 코리아폴리스쿨은 유치부부터 중3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중3 클래스만 하더라도 30여개에 이른다. 현재 국내 주요 지역에 33개 캠퍼스에 10,000여명의 귀국학생과 영어 영재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R&D센터 확대 설립,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개발, 현지 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미국 현지 독서 프로그램 도입, 학사 관리 프로그램 개편, 폴리스쿨 통합e-러닝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코리아폴리스쿨만의 입지를 곤고히 했다. 코리아폴리스쿨은 귀국학생과 국내학생의 비율이 약 6:4정도이며 전 과정에 입학시험이 있으며 같은 학년으로 반이 편성된다. 전 과목은 원어민 선생님에 의해 진행되며 미국학교과정을 도입해 프랜차이즈계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학교 교과서로 공부하고 있다. 또한 저학년인 1,2,3학년 정도까지는 speaking을 위한 자체교재를 사용해 100% 귀국 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그에 보충할 수 있는 자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언어를 도구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교육은 아이들의 교육수준의 균형과 밸런스 맞춰주는 것

코리아폴리스쿨의 임홍일 대표는“영어 교육은 영어라는 언어 자체를 습득해서 사회에 진출했을 때 영어를 부담스러워 하지 않게끔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코리아폴리스쿨에서 공부를 했던 귀국학생들이 다시 외국으로 나갔을 때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하고 본과수업을 잘 따라간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는 임 대표는“아이들이 영어를 잃지 않도록 책임지는 교육으로 후에 최소한 폴리에서 함께 했던 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영어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게 하고 싶다”라고 했다. 폴리학습스타일에 익숙해진 학생들의 대부분은 장기적으로 코리아폴리스쿨에서 교육을 받아 왔으며 특히 유치원에서 다니는 아이들은 5년 정도 꾸준히 수업을 받고 있다. 입시적인 측면이 가미된 중등부 프로그램으로 중등부 학원이 따로 설립되어 있으며 이 역시 순수한 영어 베이스가 마련되어 있는 아이들이어야 가능하다. 현재 34개의 캠퍼스가 본원의 관리 아래 모두 통일된 교육정책과 과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가맹점해지까지 가능하며 어느 지역 누구나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지방권에서 특히 호응도가 높다. 코리아폴리스쿨의 임홍일 대표는“폴리에서 교육시키고 싶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이에 더 빨리 다가서서 학습제공의 기회를 주고 싶으며 약 50개의 분원계획을 하고 있다. 현재도 본과 중국에서도 오퍼가 들어온다”며“학력인증제를 도입해서 수업에 뒤처지는 아이들은 보충수업으로 균형, 밸런스를 갖추어 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교육의 목표라고 볼 수 있다고 피력했다. NP


임홍일 (Alex Hong-yal Im) 국적 : 호주
1969년 11월 27일 서울 출생
1981년 연희초등학교 졸업
1984년 명지중학교 졸업
1988년 Australian International Independent School 졸업
1992년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졸업 (BEng Honor)
1993년 Comalco Ltd. 근무
1996년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수료(TESOL)
1997년 경기도 교육청 근무
1998년 귀국학생 교육연구소 설립
1999년 POLY 귀국학생교육원 설립
2000년 POLY 귀국학생교육원 원장
2004년 주)코리아폴리스쿨 대표원장 취임
2008년 주)코리아폴리스쿨 총원장 겸 대표이사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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