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이벤트 현장 모습 [사진=국립과학관]
누리호 발사 이벤트 현장 모습 [사진=국립과학관]

[시사뉴스피플=정재우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누리호’2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누리호는 6월 15일에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차원 바닥영상으로 실물 크기 누리호(47.2m, 아파트 15층 높이) 내외부 모습과 발사 모습을 보여주고,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시험에 사용한 누리호 1단 발사체 엔진(75ton) 실물, 인공위성 모형 및 8월 발사 예정 달궤도선(KPLO-다누리) 모형도 함께 전시한다.

아울러,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퀴즈를 풀고, 디지털 방명록에 누리호 발사 성공을 염원하는 문구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별행사를 추진한 연구사는“우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는 우주과학기술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고 도움이 됐으면 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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