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여성농업인 을 위한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단양군 공보실]
단양군은 여성농업인 을 위한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단양군 공보실]

[시사뉴스피플=박호식 기자] 단양군이 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2월 가곡면 향산리 일원에 조성한 농기계 사용 실습교육장은 트랙터, 굴착기, 관리기 등 4종 9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을 받아 주 3회 상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농기계 순회 서비스를 통해 관내 56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교육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 초보 농사꾼들이 대부분인 이들은 지난 14일까지 교관의 친절한 설명과 세밀한 가르침 속에 관리기 25명, 농업용 굴삭기 40명, 트랙터 52명 등 총 117명이 이 수료증을 받는 성과를 냈다.

군 관계자는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될 농기계 실습 교육을 통해 운전 미숙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영농 기계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교육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은 올해도 농기계 순회수리,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체계적인 농작업 지원시책을 총동원해 가속화되는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로 인한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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