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시사뉴스피플=박일봉 대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청년재단이 기획한 청년 소통 콘텐츠로 부처 장관, 정책 분야별 석학,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명사들을 초청해 청년과 소통하는 정책 간담회인 "청.년.문.답"의 첫 번째 명사로 출연했다.

그간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청년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분과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또한,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하는 등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 창업·벤처정책을 소개했다. 장관은 “창업 생태계 세계(글로벌) 진출·유입 활성화, 시장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구축,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사업(프로젝트) 도입, 세계(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 특화 창업중심대학을 확대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민간주도로 개편하겠다”며, “청년 창업의 도전·성장 촉진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청년토론자(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패널)로 참석한 청년창업자들은 대학 간 창업지원 격차 해소,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 창업 지원, 벤처·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의 청년고용 지원 등을 제안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국정 전반에 청년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려는 새정부 국정철학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