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런업위크 첫날 고위관리자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런업위크 첫날 고위관리자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9월 11일~15일까지 임직원의 역량 개발 집중 주간 ‘BPA 런업위크(Learn-up Week)’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BPA는 런업위크 기간동안 ▼위로부터 단단하게 성평등 인식 가다듬기 ▼성실납세 실현, 기초부터 차곡차곡 ▼투명하고 꼼꼼한 계약 업무 절차 다시보기 ▼장애 환경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감동 한 걸음 더 ▼상생협력 법·제도 바로 알기 등의 교육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직무역량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BPA 런업위크는 BPA 내부 사업담당자와 외부 협력업체까지 참석한다. 이 교육은 제도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 적용 역량을 강화시켜 부산항 항만업계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내부 경쟁을 통해 선발된 미래관리자 2명은‘BPA 런업위크’ 동안 세계해사대로 단기국외연수를 다녀온다. 이들은 글로벌 항만물류 전문 교육기관인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의 Summer Academy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만의 현안’을 주제로 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새로운 항만 비즈니스 기회와 부산항의 미래 성장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올 예정이다. 연수를 통해 학습한 정보들은 사내 전파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공유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임직원의 역량 개발이 선행되어야 항만 관리·운영 전문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부산항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배움과 성장에 소홀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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