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9일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 공공부문에서는 총 4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BPA는 직무분류 및 역량체계에 기반한 인사 운영과 맞춤형 역량개발 프로그램 고도화로 기관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서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다. 인증기간은 2026년까지인 3년 동안 유효하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이 세계 항만과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인적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항만물류 전문 인재, 미래에 도전하는 혁신 인재, ESG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언제든지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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