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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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피플=안상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국 표본 5.1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주거실태조사는 국민 주거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주택정책 수립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표본조사다.

◼︎ 일반가구 조사 결과
ㅇ 자가보유율 61.3% 및 자가점유율 57.5%
ㅇ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PIR) 6.3배
ㅇ 임차가구의 월소득에서 월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율(RIR) 16.0%
ㅇ 생애최초 주택 마련 소요연수 7.4년
ㅇ 평균 거주기간 7.9년, 자가가구는 10.9년, 임차가구는 3.4년
ㅇ ‘내 집을 꼭 보유해야 한다’는 의사 비중 89.6%
ㅇ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중 3.9% 및 1인당 주거면적 34.8㎡

◼︎ 특성가구 조사 결과
ㅇ (청년) 자가점유율(13.2%)이 낮고, 전세자금 대출 지원 희망
ㅇ (신혼) 아파트 거주 비율(73.3%)이 높고, 주택구입자금 대출 지원 희망
ㅇ (고령) 대부분 자가(75.0%)에 거주하고, 주택 개량․개보수 지원 희망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주거환경과 주거이동, 가구특성과 관련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매년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5.1만 가구를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022년 주거실태조사」에 대한 연구보고서는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에, 마이크로데이터는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정보제공시스템(mdis.kostat.go.kr)에 품질점검을 거친 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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