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열 KOTRA 사장이 일본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기공식’ 현장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KOTRA]]
유정열 KOTRA 사장이 일본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기공식’ 현장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KOTRA]]

[시사뉴스피플=노동진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2월 28일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Yumeshima) 엑스포 한국관 부지에서 ‘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열 KOTRA 사장, 김형준 주 오사카 총영사, 이시게 히로유키 오사카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등 한국관 관계자들과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 등 오사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사카 엑스포는 5년마다 개최되는 등록 엑스포로, 오사카 서쪽에 있는 인공섬 유메시마에서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총 150여 개의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가하며, 28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걸로 예상된다. 주제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이다.

한국관은 ‘생명을 연결하다(Connecting Lives)’[1] 라는 소주제 하에, ‘With Hearts : Connecting Hearts, Lives in Bloom(마음을 모아 : 마음을 이어, 꽃 피우는 생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With Hearts’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등 모든 주체가 상호 연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Connecting Hearts’는 마음이 한국의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매개로 연결되고 있음을 뜻한다. 아울러 ‘Lives in Bloom’은 소주제인 ‘생명 연결’의 뜻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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