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수익금 전달식엔 뮤지컬 <시카고>팀을 대표해 신시컴퍼니 예술감독 박명성과 주연배우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성기윤, 전수경이 함께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유니세프 서충교 팀장은 “우리에게 ‘더 채리티 쇼’라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고 기부금가지 전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신시컴퍼니뿐만 아니라 출연하시는 모든 배우들, 그리고 뮤지컬 <시카고>도 대박나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명성 예술감독은 “많은 관객들이 핫 파티의 좋은 취지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어떤 공연을 보시든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8월 1일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핫 파티는 티켓 판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만큼 많은 관객들과 함께했다. 뮤지컬 <시카고> 배우들은 “좋은 취지의 공연일 뿐만 아니라 10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에서 처음 관객 여러분을 만나는 자리라 전 출연진이 더 뜨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가 끝난 후 관객들은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하니 정말 기쁘다. 명성답게 멋진 공연, 최고였다(ms9904**)’, ‘정말 섹시하고 멋진 무대와 배우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들도 재미있었습니다(amneris11**)’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