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사뉴스피플] 노동진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퓨처라이프 포럼’(공동대표 김무성·원혜영·심상정, 연구책임의원 김학용)이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2기 출범식 및 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퓨처라이프 포럼’은 지난 2013년 창립된 것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도래 등에 따른 미래 환경변화와 위협요소들을 사전에 예측하고, 국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지난 19대 국회에서는 ‘고령 사회를 위한 노인요양제도의 개선방안’ 등 18회에 걸쳐 토론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20대 국회에서는 ‘모든 세대가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고령화와 기후변화, 기술혁신 등 미래요인을 예측·대응할 계획이다. 또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세부 이슈를 발굴해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퓨처라이프 포럼2기에는 여야의원 39명(정회원 12명, 준회원 27명)과 이각범 한국미래연구원장, 강인수 현대경제연구원장 등 교수 및 전문가 33명의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범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전 사무총장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와 삶의 질의 위기, 그리고 철학의 빈곤’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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