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온라인뉴스팀] 한국전력이 지난 2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6년도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 품질개선사례 경쟁부문에 2개팀을 출전시켜 2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는 각국 품질분임조의 활동을 공유하고 최신 품질경영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대회로 1976년 한국, 일본, 대만의 주도로 시작되어 매년 약 15개국 1000여명의 품질경영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한전은 전력통신망의 고장처리방법 개선을 통한 고장시간 단축사례와 신규 택지지구 전력설비 고장복구공정을 개선함으로써 정전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사례로 대회에 참가하여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배성환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전사적 품질경영과 혁신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이번 품질관련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품질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세계적인 품질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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