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 됨으로써 이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게 됐다.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이 대표애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통과시켰다.체포동의안 표결에는 재적의원(298명) 중 295명이 참여했다.체포동의안 가결 요건은 출석의원 과반(148명)으로, 가결 정족수에서 딱 1표가 더 나왔다.국민의힘 소속 의원 110명 정의당 6명 그외 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정하에 민주당에서는 이탈표 29명이 찬
[시사뉴스피플=박일봉 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첫날 9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호소에 총력을 기울였다.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대통령의 이번 미국 순방은 엑스포 총력전”이라면서 “뉴욕 공관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사실상의 베이스캠프로 삼고 유엔본부를 오가며 최전선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전했다.김 홍보수석에 따르면, 대통령은 각국 정상에게 “부산 엑스포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기술로 엑스포 참가국들의 문화와 역사, 자원과 상
[시사뉴스피플=김태균 기자]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민간과 협업해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제조혁신기업 약 2만 5000개를 육성한다. 특히 기존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뿌려주기식 정책에서 벗어나 중소제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제조혁신 정책을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을 보급했고 이를 통해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시사뉴스피플=김양배 대기자] 한전은 18일 오전 11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동철 전 바른미래당 전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22대 사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이 최종 임명되면 한전 62년 역사상 첫 정치인이 한전 사장이 된다.이번 사장 선임 인사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초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한전 임원추천위원회가 면접을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후보를 3~5배수로 추려 전달했다. 김 전 의원의 사장 인선은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면 최종 결정되는 것으로 거의 변수가
[시사뉴스피플=안상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폴란드를 방문해 양국이 원전, 방산,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도 양국 협력이 국방·방산 등 분야별 실질협력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으로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1~13일 체코 공식방문에 이어 13~14일 폴란드를 방문해 한-폴란드 총리회담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한 총리는 우선, 13일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총리회담을 갖고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한 총리는
[시사뉴스피플=박일봉 대기자] 희망하는 모든 교원은 2학기 내 심리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에 따라 원하는 곳에서 전문가의 심리상담과 전문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교원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교육부-보건복지부 공동 전담팀’(이하 공동 전담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단 우울감 상태를 보이는 교직사회를 위한 ‘교원 마음건강 회복지원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교육부와 복지부는 최근 교사의 안타까운 선택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교원의 마음 건강 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공동전담팀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심리검사와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선포식'에 참석해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역의 기업 유치를 위한 세제 지원, 정주 여건 개선, 그리고 토지 규제 권한의 이양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포했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서울과 부산이라는 두 개의 축이 작동돼야 한다"며 "그래야 영남과 호남이 함께 발전함으로
[시사뉴스피플=김양배 대기자] 정부가 당초 2026년까지 31개 기관 통폐합을 계획했던 구조개혁 분야에서 21개 지방공공기관의 통폐합을 완료했다.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배포한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구조개혁 분야에 대한 점검 결과를 11일 발표했다.특히 이번 점검 결과 17개 통폐합 대상 기관을 추가로 신규 발굴하는 등 지방공공기관 혁신 추진을 위한 가이드라인 배포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지난해 9월
[시사뉴스피플=안상호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지난 9일 발생한 모로코 지진을 계기로, 11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응태세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 국방부, 국토부, 교육부, 산업부, 경찰청, 소방청, 기상청, 원안위이번 모로코 지진은 9월 9일 07시경(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72km 지역에 규모 6.8(최대진도 Ⅷ(8), 발생 깊이 19km)로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2,122명*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모로코 내무부 발표(9.10., 현지시간 16시
[시사뉴스피플=한장선 선임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10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G20 정상들은 회의 첫날 '하나의 지구'와 '하나의 가족'이란 주제로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인도 건국의 아버지인 마하트마 간디 추모공원을 찾아 헌화한 뒤 마지막 세션에서 '하나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했다.차기 G20 정상회의는 내년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전날 정상들은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는 대신 모든 회원국이 유엔 헌장을 준수하면서 어떤 나라의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튀르키예,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코모로와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대통령은 이날 G20 정상회의와 MIKTA(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튀르키예·호주) 정상회동 등 다자회의에 참석하는 틈틈히 5개국과 정상회담을 가졌다.대통령은 아르헨티나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핵심광물 공급망과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대통령은 “지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해운대 공원 내 후쿠시마오염수 방류중단을 위한 천막농성장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무단적치물로 규정되어 강제철거가 됐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18개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천막농성장 운영 3일째에 해운대을 지역위원회에서 13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의 지지서명을 받으며 진행하던 천막농성장이 ‘행정대집행’ 명령에 따라 자진철거를 하게 되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해운대구청은 공원 내 무단 적치물로 9월22일까지 철거해달라는 계고문을 붙인지 30여 분 만에 구청장 명령이며 구청직원들을 보냈다. 이에 당일 저녁 늦게
[시사뉴스피플=박일봉 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파트너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국 관계는 수교 50년 만에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뤄왔다”며 “지난해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양국 교역액은 260억 달러까지 확대됐으며,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2000개가 넘는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양국 간 협력은 양적 성장
[시사뉴스피플=김양배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동아시아 정상회의 발언문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해 아세안과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발언문조코위 대통령님, 정상 여러분,작년에 이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다시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오늘 회의를 준비해주신조코위 대통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상 여러분,한국은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확고한 지지를 바탕으로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아세안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인도-태
[시사뉴스피플=한장선 선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를 위해 연례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를 발족하고, 아세안과 태평양 도서국의 해양
[시사뉴스피플=한장선 선임기자]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인사혁신처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상정돼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6일 동안의 연휴 기간에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가족 단위 소비 진작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와 관보 공고를 거쳐 확정되는데, 인사처는 이같은 후속조치에 즉시 착수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지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해운대을 윤준호 지역위원장이 국가의 가장 큰 존재 이유에 대해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지역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6월 19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5포 정권’이라고 규정한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윤 지역위원장은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전을 포기한 '5포 정권'이라고 규정했다”며 “이는 물가상승, 가계부채, 소득양극화, 경제전망치, 초부자 감세, 야당 외면, 시행령 정치,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이어 8일까지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치고 9일부터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 뉴델리로 이동한다. 대통령은 먼저 5∼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치를 예정이다.5일 저녁 자카르타에서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동포사회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다음날인 6일 오전에는 ‘한-아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이 5일 ‘내부고발자 보호 강화를 위한 독일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3-18호, 통권 제230호)를 발간했다.내부고발자는 국민생활의 안정과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풍토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법질서 준수와 상호신뢰에 기반한 사회적 투명성은 부패 척결뿐만 아니라 산업기술 유출 방지에도 일조한다. ‘내부고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공익’과‘내부고발자의 사익 침해 방지’가 모두 보장될 수 있는 입법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나라는 내부고발자 보호와 관련하여
[시사뉴스피플=정이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일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 개회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전현직 외교안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국립외교원이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하면서, 대한민국 외교안보 구상 및 정예 외교관 양성의 산실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 외교관들이 분명한 가치관과 국가관에 기초하여 외교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립외교원이 나침반 역할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