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부 제공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2.27일 안산시청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였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시흥 지역과 여의도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 시설로서,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 53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되고, 안산 한양대역(가칭)에서 여의도까지는 현재 100분에서 25분(급행기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렬 차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15년 이상 지연되어 온 신안산선 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하였다”면서 “2019년 조속한 착공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더불어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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