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무총리 공보실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26일(토) 오전, 우리나라 신선농산물 수출의 거점도시인 진주의 수곡농협 딸기수출농업단지(진주시 수곡면 옥수로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산물 수출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경상지역 농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출농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진주 수곡농협에서 딸기 수출 및 APC 현황 등에 대해 영농조합법인 대표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인근 APC 시설을 참관해 농산물 수출품 선별과 포장, 생산이력관리 등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은 우리나라 시설농업의 출발지로, 우리나라의 시설농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진주의 딸기 수출은 국가 전체 수출액의 73%를 차지하고, 동남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농진청, 농업기술원 등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품종개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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