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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양병원, 대형병원 못지않은 의료진과 장비 갖춰내부고객 만족...환자 중심의 요양병원으로 거듭나
(사진=수요양병원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요양병원 특유의 냄새가 없다. 출입부터 병원 관계자들의 친절한 안내에 감탄했다. 미소가 넘쳐나는 간호사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요양보호사들의 환한 웃음은 이 병원의 가치를 충분히 알 수 있게 했다. 병실과 복도에 내리 쬐는 햇살, 밝은 조명은 환자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는 듯 했다.” 부산 양정동에 위치한 청원의료재단 수요양병원을 방문한 후기다.  

뇌신경계 질환 특화 요양병원
요양병원 선택 시 고려할 사항이 많다. 시설과 가격, 의료진은 어떤지, 교통 등 참고할 사항이 부지기수다. 아무래도 내 부모님을 모시는 곳이기에 무엇보다 진심으로 대해 줄 있는 곳이 우선일 것이다. 
수요양병원은 이 같은 부분에선 단연 합격점이다. 부산 중심가 위치하는 특성과 호텔식 최고급시설을 자랑한다. 
의료진도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인턴 과정을 거친 재활의학과 전문의 곽제환 이사장을 필두로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정유진 병원장 ▼재활의학과 한양대 출신 김영진 진료부장 ▼내과에 김동규/제갈문/장혜정 과장 ▼가정의학과 황규현/정치영 과장 ▼일반외과 박진현 과장 ▼한방과 이영희 한방부장, 권은아/김재형/안수연 한방과장 등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당직의사를 통해 혹시나 하는 위험성에 대비하는 등 24시간 환자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수한 의료진을 더한 최첨단 장비도 갖추고 있다. 검사실의 경우 대형병원 못지않은 검사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재활을 돕고 있다.
특히 이 요양병원은 뇌신경계 질환에 대해서는 특화돼 있는데, 수준 높은 의료진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통해 중장기적인 치료플랜으로 환자들의 기능회복과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뇌졸중과 파킨스병, 치매 등의 환자들의 많이 내원하고 있다. 

보호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이유
수요양병원이 각광받는 이유에는 음식적인 부분도 크게 차지한다. 중식과 석식의 경우는 밥 종류부터 매일 바뀐다. 최고의 재료로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만들기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닭곰탕과 가자미구이, 스파게티, 미더덕찜 등 여느 고급식당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메뉴부터 건강식인 시금치나물과 물미역무침, 새송이조림 등도 입맛을 돋우기에 최고다.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는 “부모를 맡긴 보호자 입장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사실 음식이다. 식욕은 어르신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병원이라는 환경이지만, 최소한 드시는 것이라도 제대로 챙겨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단 외에도 보호자들의 만족감을 끄는 것으로 기저귀를 한 예로 들 수 있다. 이 요양병원의 경우 타 병원보다 기저귀에 소요되는 비용이 매우 큰데, 그 만큼 위생과 청결을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원내 방송에서 기저귀 가는 시간도 알린다. 매뉴얼화 돼 있어 이 시간에는 전 병실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즉각적인 관심을 나타낸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인기다. 집단 프로그램으로 다도치료와 원예치료, 레크레이션, 토탈아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별 프로그램으로 미술/작업요법, 인지요법, 놀이요법 등이 있다.

지역민들의 사랑이 깃들어
지역민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수요양병원이 오늘에 있기까지 최고 공신은 내부고객 만족이다. 이 요양병원의 경쟁력이기도 한데, 임직원들의 만족감이 크니 자연스레 외부고객 만족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사장의 마인드부터 남다른데,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미화원이나 영양사들에게는 더 자세를 낮추는 미덕을 선사하고 있다.
항상 문이 열려 있는 이사장실을 통해 언제든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으며, 직접 환자들의 안녕을 최일선에서 지켜본다. 매일 간호/행정부장 등과 함께 전 병실을 라운딩하며 체크하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매일 아침 열리는 조회 시간에는 구호 제창을 하는데, 애사심을 높이고 환자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가지는데 큰 힘이 된다고.
수요양병원의 자랑인 음식도 직원들의 복지에는 작지만 큰 행복감을 준다. 힘들게 일하고 퇴근 후 가정에서 밥을 차려 먹기 힘든 직원들을 위해 3끼 모두를 지원한다. 사소한 부분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수요양병원 관계자는 “즐거운 직장, 삶의 활력을 주는 터전이기에 일을 함에 있어 언제나 행복하다”며 “자연스레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커졌고, 더욱 신나게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요양병원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의료기관으로, 1주기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023년 10월 15일까지 2주기 인증을 받았다. 이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것이다.

박용준 기자  jun0153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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