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벤처기업부

[시사뉴스피플=곽기호기자]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백년가게 국민추천 1호점’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태극당’에서 진행된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백년가게 업체 대표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판식에는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근 백년가게 서울지역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착한소비’의 일환으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박영선 장관은 태극당에서 간식을 구매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격무로 수고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중구청 관계자도 참석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중기부는 백년가게 인지도와 브랜드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네이버는 백년가게 온라인 지도를 구축해 검색창에 ‘백년가게’ 입력시 405개 백년가게 위치와 간단한 소개를 볼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유통업체와 협력해 백년가게 음식을 반조리 제품으로 개발해서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유명 백년가게 음식을 판매할 계획이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백년가게들은 작은 규모로 시작해 긴 시간동안 많은 부침을 겪으면서도 ‘가치있는 전통’을 지키고 ‘오래된 새로움’을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라고 하면서, “다양한 백년가게들의 경영철학과 영업 경험을 성공모델화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하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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