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누나들을 울렸던 샤이니가 이번엔 복고풍의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보이그룹 샤이니(SHINee)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정규 5집 ‘1 of 1’으로 10월 5일 컴백한다고 27일 밝혔다.

샤이니의 정규 앨범 5집 ‘1 of 1’은 ‘복고’를 컨셉으로 잡았다.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Vyrl에 공개된 흑백 티저 이미지는 신문에 나오는 TV 편성표를 모티브로 했다. 프로그램 편성표 아래에는 숫자가 적혀있는데, 이는 90년대 사용하던 삐삐 암호를 의미한다.

21004, 2255, 486486, 0001, 20000은 각각 천사에게, 이리로와, 사랑해사랑해, 영원토록 변치말자, 이만을 말한다. 이는 정규앨범으로는 약 1년 4개월만에 돌아오는 샤이니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또한, 티저이미지 하단에는 5집 앨범 수록곡과 사진을 공개하는 이벤트가 소개돼있다. ‘SHINee’s Pick-이 노래 어때?’는 신규 앨범 수록곡과 보너스 사진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이벤트로, 27일부터 10월2일까지 밤 12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집 앨범을 미리 만날 수 있다.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링딩동’, ‘Sherlock‧셜록 (Clue + Note)’, ‘View’ 등의 히트곡을 내며 각 앨범마다 개성 넘치는 컨셉으로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지난 정규 4집 앨범 ‘Odd’는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음악 방송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View’ 뮤직비디오는 2016년 5월 한 달간 미국 및 전 세계에서 유튜브 최다 조회수 기록, K-POP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때문에 이번 정규 5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샤이니의 정규 5집 앨범 ‘1 of 1’은 10월 5일 0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되며,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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