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서면 스테빌리움2차’ 오피스텔이 24일 신규 분양에 나선다. 1.10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각종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이 발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현장이다. 실제 ‘서면 스테빌리움2차’는 소형 주택 수 제외 대상이다. 1.10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향후 2년간 준공된 소형 신축 주택(60㎡ 이하, 수도권 6억·지방 3억 이하, 아파트는 제외)은 취득세와 양도세, 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서면 스테빌리움2차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29㎡~58㎡까지 1.5룸, 2룸, 3룸으로 다양한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디지털트윈 기반의 항만안내선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BPA는 2005년부터 부산항 항만안내선(새누리호, 56톤)을 운영하면서 승선 인원 및 노선 정보와 같은 선박운항 정보, 선체의 설비관리, 부품 점검 등에 관한 보존 정보를 수기로 관리해 왔다. 지난해부터 항만안내선 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해 디지털트윈 개념 설계, 기능요소 도출, 운항실적 및 부품주기 등에 대한 DB 구축 등을 진행해 올해 2월 중순에 디지털트윈 기반의 종합관리
[시사뉴스피플=와니배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월 21일(수) 오후,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하여 시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였다.농식품부는 특정 개설 구역 내 소수의 유통 주체 간 거래만 가능했던 기존 도매시장의 구조적인 경쟁 제한 한계와 물류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판매자, 구매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온라인도매시장을 작년 11월 3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온라인도매시장에서
[시사뉴스피플=한장선 선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최대 △매출(3.7조원) △영업이익(1.1조원) △수주(3.5조원) 성과를 달성했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이재용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본격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부산항 최초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LNG 벙커링 실증사업에 성공했다. BPA는 2월 13~14일 양일간 북항 감만부두에서 진행된 실증사업에서 LNG 벙커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주도로 진행된 이번 벙커링은 감만부두 1번 선석에 접안한 해외 선사의 자동차운반선(Car Carrier)을 대상으로 했다. LNG 벙커링 선박이 자동차운반선의 연료탱크에 호스를 연결해 목적지까지 가는데 필요한 LNG 1천500톤을 공급
[시사뉴스피플=한장선 선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화학물질 등에 의한 급성 중독 등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환기장치는 많은 사업장에서 사업주들이 고가의 설치비용을 부담으로 여겨 충분히 보급되지 못하는 설비임을 고려하여, 올해도 158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관련 유해·위험요인을 보유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용은 신청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수 규모에 따라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작년에는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595개소에서 국소배기장치,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도시농사꾼(대표이사 전정욱)은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건양대학교를 중심으로 열린 ‘지역연계 스마트 제조(스마트팜)ICC 성과공유회’에 성공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스마트제조(스마트팜) ICC 협의체가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여 개최되었다.다수의 교육 및 연구 기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건양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등이 참여하였으며, 기업 측면에서는 ㈜도시농사꾼, 대유팜(주), 지티팜, ㈜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항의 주요 다중이용시설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부산항만공사는 6일 수급업체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설 명절 기간 증가하는 이용객으로 재해 위험성이 커지는 만큼 안전표지상태와 탑승설비 관리현황 등 안전질서 확립과 시설물 위험요소 발굴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했다.BPA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추후 자체점검을 실시해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사뉴스피플=와니배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작년 새마을금고 예수금 인출 사태를 겪으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포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작년 11월 발표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서도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한 바 있다.이에 따라, 작년 12월에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에 새마을금고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HJ중공업(조선부문 대표 유상철)이 6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2척의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동시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선주사와 선급 감독관, HJ중공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척의 선박은 각각 ‘짐 양쯔(ZIM YANGTZE)’와 ‘짐 미시시피(ZIM MISSISSIPPI)’로 명명되었다. 이 선박들은 HJ중공업이 지난 2021년 10월, 일반 상선으로는 6년 만에 수주해 상선시장 재진입을 알린 4척의 컨테이너선 중 2척이다. HJ중공업은 이듬해 동형선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국내 최대 국적 선사인 HMM(옛 현대상선)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이 선정됐다. 하림은 계열사 팬오션(옛 범양상선)을 통해 HMM 인수를 마무리해, 벌크선사에 이어 컨테이너 선사까지 보유한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하지만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퍼지고 있다. 하림은 유가증권 매각과 영구채 발행, 선박 매각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특히 하림의 자산은 17조원인데 반해 HMM은 25조8000억 원으로, 무리수가 크다는 의견이 팽배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해운업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바다 생태계 보호는 꼭 해결해야 할 선결 과제다.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수산자원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이사장 이춘우)이며, 국내 유일 수산자원조성·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바다숲 사업 고도화과거의 바다는 풍요로웠다. 어족 자원은 물론 해조류 등이 넘쳐났다. 선단을 이끌고 어로행위를 하던 어업으로 국가 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 현재는 어떤가. 최근 뉴스를 보더라도 겨울철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던 도루묵 어획량이 반토막이 났다. 이제는 수산자원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요즘 젊은 친구 같지 않아요. 사업도 잘하고 봉사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취재원으로부터 한수유통 김한수 대표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즉시 연락을 취했지만 돌아온 말은 “당분간 직원들과 베트남 여행을 떠나요. 다녀와서 뵙지요”라는 대답. 사업을 잘한다는 의미를 알았다. 직원과의 스킨십, 포용력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예천 수해현장에서 펼친 따뜻한 손길 한수유통 김한수 대표를 지난 1월 16일 만났다. 그의 집무실 한켠에 걸린 액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포병부대 중사 제대, 딱딱하고 거친 인물이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꿈을 향한 도전은 아름답다.” 지난 1월 18일 경진단조㈜ 고석재 대표를 만난 후 기자의 소감이다. 국내 단조 기술이 전무하고 관련된 장비조차 수입에 의존하던 시절, 단조 기계를 만들기 위해서 뛰어든 젊은 청년의 패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현재의 국내 단조산업이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국내 단조산업에 대해 거론하면 빠지지 않는 인사가 있다. 바로 경진단조㈜ 고석재 대표다. 그는 열악했던 국내 단조산업에 희망을 불을 지폈고, 경진단조㈜를 동종업계의 리딩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무에서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접견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에 내걸린 커다란 액자에 먼저 눈이 간다. 여기에는 청남 오제봉 선생이 써준 ‘대리개세(大利蓋世)’ 글귀가 있다. 이는 신 회장의 신념이기도 한데, “큰 이익을 얻어 세상을 덮는, 즉 크게 벌어 나눔을 실천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신정택 회장은 이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부산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양특별도시 부산 이뤄내야 부산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인물을 꼽자면 ‘신정택’이라는 이름은 빠지지 않는다. 장학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1월 31일부터 302.7만개의 신용카드가맹점(전체 316만개 중 95.8%)에 대해, 매출액 구간별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여신금융협회는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24.1.29일부터 적용 안내문을 가맹점 사업장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여신금융협회 콜센터(02-2011-0700)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적용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다.PG사 또는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PG 하위가맹점과 개인택시사업자도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연매출 30억
[시사뉴스피플=정재우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제9차 물가차관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는 설을 2주 앞두고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성수품 소비가 많은 유통 현장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개최하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실제 성수품 공급·가격 상황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들이 성수품 공급 대책 추진상황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회의를 마치고 김 차관은 마트 내 명절선물세트·과일·축산물·수산물 매장 등을 돌아보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성수품 수급 상황을 직
[시사뉴스피플=이수민기자]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월 4주차 현재 미국에서의 누적 수주액이 32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연초부터 미국에서 수주 행진이 이어지는 것으로, 이는 미국 진출 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3억불)의 10%를 넘어선 규모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올해 역대급 수주가 전망되고 있다.수주 지역은 동부의 뉴욕, 서부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미국 동서부 주요 도시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송전용인 EHV(초고압) 케이블, 배전용인 MV/
[시사뉴스피플=한장선 선임기자] 현대차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 기업에 올랐다.현대자동차가 25일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8만9862대 △매출액 41조6692억원(자동차 33조4622억원, 금융 및 기타 8조2070억원) △영업이익 3조4078억원 △경상이익 3조2581억원 △당기순이익 2조2026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3년 4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
[시사뉴스피플=안상호 기자] 김창기 국세청장은 25일 아산국가산업단지 내의 자동차 제조기업과 부품 제조기업, 평택항을 방문했다.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풍강의 생산공장을 방문하여 세무상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김진용 주식회사 풍강 대표는 “국세청의 가업상속공제와 같은 세정지원 제도들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김창기 국세청장은 “수출 중소기업들이 세금문제에 신경쓰지 않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기아 화성공장을 방문하여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