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는 왜 라이프니츠를 몰래 만났나’는 17세기를 대표하는 두 천재 스피노자와 라이프니츠의 짧은 만남을 중심으로 삼아 두 철학자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상을 한 편의 이야기로 창조해낸 흥미진진한 철학적 모험담이다. 스피노자와 라이프니츠가 필생의 주제로 삼아 분투했던 고민의 핵심을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철학 교양서이자, 역사의 낡은 책장 속에 박제된 두
법인설립 7년차를 맞이하는 좋은상조(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장을 일궈냈다. 그 바탕에는 단일 직영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전문성 확보, 특화된 최상의 서비스 제공, 24시간 지역별 행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국 지점망 구축에 있다. 그 중에 여성 지점장으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수도권 북부지역의 관혼상제를 책임지고 있는 의정부 지점의 김정태 지점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1월14일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안철수연구소 주식의 절반인 1500억 원 가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전날 회사 직원들에게 “공동체의 상생을 위해 작은 실천을 하는 것이야말로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덕목”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나눔의 가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그러나
부산에서 나눔의 실천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지역인사가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지역?기획 부총재협의회 윤한팔(H&H 컨설팅 대표)회장이다. 그는 과거 학생 ? 노동 운동에 헌신했던 인물로, 지금도 각종 사회단체에 꾸준히 활동 및 기부를 하고 있으며, 모교인 부산대학교 발전기금을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 9월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기업이 개인정보 취급에 대한 보호방법이 강화되었다. 특히, 금융권에 준하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상조회사 중 업계최초로 개인정보암호화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는 좋은상조(주)의 모범사례를 찾
Book Review-무신론자를 위한 종교저자는 무신론자라고 종교가 가져다주는 장점을 모두 놓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한다. 결국 종교를 만든 것은 우리 인류고, 종교의 장점 역시 우리 인류 공통의 재산이기 때문이라는 것. 앗 독실한 종교인이 보면 혼나겠네.고독한 현대인에게 따스한 엄마가 되어주는 종교 세속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고독하다. 가족은 점차 그 개
정치이슈-종합편성채널다음 달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개국이 일시에 방송을 시작한다. 이에 대해 학계 전문가들과 시민들은 종편 개국 이후 심화될 여론의 다양성 훼손과 상업주의 심화로 인한 저널리즘의 몰락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신문방송 겸영을 추진한 현 정권과 조ㆍ중ㆍ동 신문 측은 신방 겸영이 세계적인 추세로 경제 활성화 및 일
시사진단-전관예우풍조 ▲ 참여연대의 신전관예우 막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입법청원 최근의‘도가니’열풍에 이어‘이태원 살인사건’,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부러진 화살’까지, 검찰과 법원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잇따라 화제에 오르며 스크린이 법조계를 흔들고 있다. 이 영화들은 스크린을 넘어 현실 법조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영화의 소재가 된 실제 사건의 관련자
사회진단-장기기증의 실태와 이면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씨(29세)는“홀어머니를 위해 상조회사에 가입을 해야겠다싶어 의논을 하려는데 어머니께선‘각막이랑 인체조직은 기부했으니 필요없다’고 하시는 겁니다”라고 말한다. 박 씨는“굉장히 당황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그럼 전 묘를 찾아가지도 못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라며,“게다가 아무리 사후라고는 하
현장속으로-영등포역파출소왜 경찰관이 되었는지 묻자 21년차 이원구 경사는“전생에 업보가 있는 것 같아요”했다.“항상 보람되고 즐겁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내가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같은 질문에 12년차 남대우 경사는“그런 대답을 바라셨을지 모르지만, 소명의식을 가지고 경찰이 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포커스-모피거부운동올해 들어 모피 무풍지대였던 한국에서도 점차 모피거부운동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올 1월 모피 제공 동물들의 처참한 실태를 다룬 TV프로그램이 방송된 것을 시작으로, 6월경에는 명품 브랜드‘펜디’의 서울시 모피쇼가 추진되며 모피를 거부하는 시민들과 동물보호협회의 시위가 격렬했으며, 이 즈음해서 국내 톱스타 이효리의 모피거부운동 공개선언이 있
집중 인터뷰-국내최초 법의관 문국진지금 우리나라의 검시제도는 대륙법을 따르고 있다. 이는 사망자를 발견한 경찰관이 검사에게 알리면, 검사는 판사에게 알리고, 판사가 영장을 발부한 후, 법의관이 부검을 하는 절차를 따르는 검시제도다. 반면 영미에서는 전담검시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사망자를 발견하면 즉시 전문 법의관이 검시를 하여 그 결과를 검찰에 보고하는
2011년 9월 27일,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50대 남자가 함께 탄 초등학생 2명을 미리 준비한 둔기로 수차례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후 아파트 계단 창문으로 투신해 자살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이 아파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본다’는 등 주민들에 대한 이유 없는 복수심이 담겨 있었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세계 금융의 성지 월가(Wall street). 하지만 어느새 이 곳 기업들은 세계의 공적(公賊)이 되어버렸다. 사실 월가 기업들이 비판받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월가의 기업들은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정계에 로비를 하며 경제 규제를 계속해서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특히 금융 시장에 관해서는 정부가 간섭하지 말라고도 주장한다. 그렇게 벌이던'돈놀이'
요즘 갖가지 건강기능식품이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홍삼은 엄청난 광고비용을 들인 덕분에 자타공인 면역력의 대명사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선물로 구입하거나 스스로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애용하고 있다. 사실 성질이 무난한 곡식이나 과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은 영향이 적겠지만 몸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약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몸에 맞는지 진단받지 않고
최근 들려오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는 기발하기까지 하다. 의심할 여력도 없이 사람들은 유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시키는 대로 몸을 맡긴다. 물론 보이스피싱 사례들은 몇 년 전부터 익히 소개가 되었고, 나는 절대 속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신종 보이스피싱은 당신이 가진 재산의 일부 혹은 전부를 송두리째 빼앗아 갈 수 있을
스트릿 라이프 “지금 내가 가진 건 이것 뿐이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남아있어 저기 하늘 위 눈부신 태양처럼 내 미래는 밝아”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재민, 수창, 정훈은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도통 길이 보이지 않는다. 어이없는 폭력 사건에 휘말리는 재민과 수창, 오랫동안 사귀어
브로드웨이에 불어닥친‘톡식히어로’신드롬 지난 여름 한국 뮤지컬계에 혜성처럼 등장,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과 시원한 락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논스톱 엔터테인먼트 뮤지컬‘톡식히어로’가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함께 7월 30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뮤지컬‘톡식히어로’는 뉴저지의 가상도시 트로마빌을 배경
지난 달, 울산에서 길고양이를 마치‘해충’처럼 취급하며 마구잡이식 사냥을 허가해 논란이 되었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 기온이 내려가며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들어져 사람이 사는 공간으로 들어온 고양이들. 그리고 그들의 주택가 습격과 소음으로 불편한 인간들. 두 생명체가 공존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길고양이, 죽이는 자보다 키우는 자가 욕을 먹는다? 길고양이는
소위‘11월 괴담’은 매년 11월이 되면 연예계에 큰 사건이 터진다는 속설로,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연예계의 큰 사건들이 공교롭게 11월에 발생하면서 생긴 소문들이다. 그러나 그냥 웃어넘기기에는 유독 매년 11월 연예계에는 너무나 많은 사건ㆍ사고들이 터지고 있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는‘11월에는 몸을 사려야 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돌고 있다고 하는데&h